2008년 10월 06일
포포투 10월호

일단 포포투를 읽을 수 있게 해 준 이글루스에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글은 잡지의 페이지 순대로 작성합니다.
저는 항상 책의 목차를 읽고 이것이 가장 그 책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맨처음은 이달의 탑텐 소식입니다.
역시나 국대의 우울한 소식부터네요. 현재 올림픽이후의 여파가 대표팀,프로팀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제발 부탁인데 역시나 이러다 또 흐지부지되지않고 축구협회가 제대로 된
플랜을 내놓았으면 합니다. 허정무감독을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그의 제대로된 역할은 역시나 신예발굴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의 박지성을 발굴해냈듯이
새로운 인물들을 꾸준히 뽑아 선별하고 외국인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겨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0 남아공월드컵이 아닌 2020월드컵을 바라보는 국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국내국외 선수들의 이적 및 활약상들의 소식이네요.

글을 읽을수록 그의 과거 크로아티아클럽시절의 활약상이 궁금했다.
그리고 비시즌기간동안의 일과등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포포투가 EPL리그를 바탕으로 한 유럽축구잡지 임에도 K리그내용도 비중있게 다루고
소식의 앞부분에 K리그를 내세운건 국내팬들을 위한 배려일테지만
내 생각엔 유럽축구와 K리그를 섞어서 구성한 순서는 매우 불편했다.
유럽이면 유럽,K리그면 K리그 이렇게 구성해야 왠지 내용의 연결성도 있고
읽고 이해하기 편할 것 같다.
기사 중 Henry Winter의 기고는 매우 좋았다.
나도 그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이다.
요새 한창 맨시티의 오일달러로 선수이적시장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는데
너무나도 EPL이 경제시장이 되어가는거 같아 마음아프다. 맨 처음 축구를 그런 시장으로 만든 것이
맨유라 더욱더 씁쓸하기는 하다. 현재의 EPL은 아마도 지금의 경제상황과 같은 버블이 아닐까 싶다.
투자자들은 축구라는 팀을 단순히 투자상품으로 생각하는듯 하다. 탁신도 결국엔 맨시티를 장사로
이용했고 현재 논란이 일고있는 뉴캐슬의 마이크 애쉴리 구단주도 턱없이 매물을 비싸게 내놨다.
그래도 첼시가 10위안에 단한명도 없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ㅡㅡ;


오봉진선수 고향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왕이면 컴백홈하시길 ㅋㅋ
프레디 시어스 '나이트메어'ㅡㅡ;
ㅋㅋ 과연 빅팀으로 갈 수 있을지 이 선수 이름만 듣고 플레이하는 걸 못봐서 평가를 못 내리겠다.
그래도 월콧보다는 웨스트햄에 있어서 소속팀에서의 존재감은 무난할듯~

의외의 인물들은 정성훈과 지미불라드랄까?
한명의 결국 대표팀에 뽑혔고 한명은 대표팀승선대기중..

매우 고전하고 있는 황선홍감독
이 분을 보니 왜 허재감독이 생각나는걸까 ㅡ.ㅜ
정말 감독자리는 항상 스트레스의 덩어리인듯
좀 더 그의 축구감독으로서의 철학,전술,추국하는 방향 등에 대해서 깊이있는 인터뷰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리고 부산단장이나 프런트진에게도 감독을 서포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물어봤으면 좋았을 듯 하다.(잔인한가?ㅋ)




와우! 무려 박지성에 대한 특집기사가 40페이지
박지성에 대한 기사를 서사적으로 연대순으로 작성해준 기사가 제일 좋았다.
갠적으로 Legend begins 보다는 Unsung hero가 타이틀이어야 할 듯~
(머 물론 나이키의 협찬으로 어쩔수없는거지만)
"올림픽대표팀에 선발되면서부터 내 인생의 모든 행운이 시작됐다."-박지성
"지성이를 가르쳐 본 지도자는 모두 그를 좋아할 것이다. 지성이는 하루하루가 다른 선수다."-김희태,전 명지대 감독
"히딩크감독님은 내 속에 숨어 있던 잠재력을 현실로 끌어내 주셨다."-박지성
"완벽한 선수다. 처음엔 체격도 작고 약해 보여 그리 기대하지 않았는데, 회복력도 좋고 체력과 볼 감각까지
갖췄다. 수비 위주의 플레이에서 공격을 맡겼는데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경기 후 언론과 인터뷰에서도 박
지성을 칭찬했다. 사실 나는 특정선수를 칭찬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하지만 박지성은 오늘 활약뿐 아니라
그간 팀 훈련에서 성실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거스 히딩크
"이제 박지성이 볼을 잡으면 뭔가 해줄 것이라고 팀 동료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나 역시 지성과 호흡이 잘맞
아 기쁘다. 나의 베스트11을 꼽는다면 오른쪽은 박지성이다."-마르크 판 보멀
"등번호7번 한국인 박지성이 신경쓰였다. 줄곧 뛰고 있기 때문에 모기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여기서 쫓아버
리면 그는 다른 곳에서 나타난다. 언제나 달리고 있고, 돌파력도 있으며 항상 위험한 존재다. 어디서 그런 체
력을 손에 넣었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다. 정말 좋은 선수인 것 같고, 이탈리아의 어느 팀에서도 통할 수 있
을 것 같은 선수다,. 게다가 그는 '헌신'이라는 말의 진짜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얼마 안되는 선수라고 생각
한다. 나와 비슷한 타입이기에 좋아하는 선수다." -젠나로 가투소
"2차전에서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 주인공은 박지성이 될 것이다."-요한크루이프(2005년챔스4강 대AC밀란1차전후)
"그가 떠난 PSV에인트호벤은 마치 1.5명의 선수를 잃은 것 같다."-필립 코쿠
"팀원 중 누구도 그를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그를 영입한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훈련하는 동안 박지성
은 악몽과도 같다. 정말 쉬지 않고 뛴다."-게리 네빌
"캄프 누가 주는 거대한 압박감 속에서도 잠브로타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칠 선수는 유럽에도 몇 없다.
박지성이 아시아 선수에 대한 인식을 바꿔가고 있다."-사무엘 에투


멋지다. 보비 찰튼 관의 만남이라~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2005)
너무 심오한 뜻은 오히려 의미를 반감시킬지도



이번 시즌 가장 쇼킹한 것은 역시 호비뉴가 아닐까?
그는 제발 첼시를 보내달라고 애원했지만 정작 그가 간 곳은 덜푸른 유니폼의 맨시티였다.ㅋ
가장 불쌍한 팀은 역시나 토트넘이다. 그들은 너무나 머리를 굴렸다. 그 결과 꿩대신 닭
파블류첸코를 얻었으나 과연 그의 활약상은? 로비 킨이 그리울 듯 하다.
가장 짭짤한 영입은 역시나 맨시티이다. 나는 조 알베스와 뱅상 콤파니를 눈여겨 보겠다.
그들은 나에게 프레쉬한 유망주니까 ㅋㅋ
유벤투스 그들의 아마우리 영입은 좋은 선택이었을까?
바르샤여 옛날만 못한듯하다.
데쿠와 호나우딩요를 그렇게 간단히 내주다니..다니엘알베스를 영입하는데 쓴 돈 정도면
드록바라도 데리고 왔어야 했다. (앙리를 풀어줘~)

그에게 AS모나코는 훌륭한 대안이다. 시즌 10골만 넣으면 그에게 유럽무대 데뷔는 매우 성공적일 듯 하다.
그는 좀 더 미드필드로 내려와 공을 받고 2선에서의 침투패스나 미드필드에게 다시 주고 돌아들어가서 받는
상황을 자주 연출해야 한다.

그 결과는 솔직히 납득하기 힘들지만 오늘날의 EPL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던건 역시 90년대가 출발점이자
바탕이었기에 어느정도 이해는 한다.

허정무 감독님 믿어도 되는거죠? ㅠ.ㅠ


난 역시나 영계를 좋아해 (뵨태아님)
자 자 미스터그린의 아이들 잘자라라~~도스 산토스는 아이들에 안끼지만 어쨌든 유망주 잘 성장하기를

이것은 비단 SPL뿐만이 아닌 K리그도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
그리고 나아가 축구뿐만이 아니라 다른 프로리그도 이런 문제를 겪고 있고 겪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동아시아축구대회는 꽤나 의미 있고 연맹의 설립도 매우 존재감을 실어줘야한다.
아이스하키는 이미 그러한 모델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리고 미래엔 중동리그와 동아시아리그, 동남아리그 이렇게 서로 라이벌구도를 가져야
아시아팬들을 확보할 수 있다.
아 갑자기 생각났지만 포포투에서 아시아 각국 리그별 팬들의 경향을 알아보는 기사를 써주었으면 좋겠다.
축구역사를 뒤흔든 위대한 GK들 이란 기사는 내가 배경지식이 얕은 관계로
잘 모르는 일이기에 재미가 별로 없었다. 물론 역사를 아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이런 식의 기사는 먼가 스크랩같다 ㅡㅡ;
Planet Football
좀 더 많은 지구촌 축구 이야기 들려주려는 포포투의 노력 감사하다.
그러나 이따위의 편집과 구성은 머리만 아플뿐이다.
단신은 과감히 버려라. 모든 걸 담으려하다가는 넘칠 뿐이다.
박스기사와 단신기사 각각의 배열을 다시 하는 것이 좋겠다.
대세는 4-3-3 이란 말이다!

Special One 조세 무리뉴
그의 영입은 인터밀란뿐만이 아닌 침체된 이태리축구에 스페셜원이 될것이다.
이미 그의 혀는 달구어져 있다.
역시나 영계 발로텔리의 발전이 있길~
호나우지뉴에게 필요한건 머?스피드
플라미니,센데로스 라는 굿영입이 있었다.
만약 다음시즌 벵거감독을 맞이하려는 영입이었다면?ㅋ
셰브첸코의 부활을 간절히 빌면서~
유벤투스는 트레제게를 어떻게 할 것인가?놔줄것인가?붙잡을것인가?아마우리의 활약에 달렸다.
지오빈코의 출장은?
유벤투스의 경기는 밀라노 팀들의 경기에 비해 항상
시원시원하다.
돈이 부족하다. 챔스리그가 그들의 희망이 될 것이다.
그만큼 지출도 컸다.
질라르디노의 바이올린은 켜질것인지..
(포돌스키만 어떻게 빠져나온다면)
왜 난 항상 로마가 잘하는지 신기하다.(로마팬죄송)그냥 토티가 싫다.
토티와 밥티스타 조합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거기에 아퀼라니까지
상당히 흥미로운 시즌이 될듯
그들은 왠지 메시를 원할듯암튼 로번으로는 만족 못할듯한 레알마드리드다.
나의 눈에 들어 온 선수 데 라 레드
가고와 경쟁할지 스네이더와 경쟁할지~
'펩' 과르디올라를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감독이라니 하긴 로이킨감독,황선홍감독도 있으니 ㅋㅋ
공격보다 미드필드진이 더 부럽다.
'쿤'아게로 그대가 있음에
안심이다. 기아는...
드디어 리켈메의 그림자가 완전히 지워진듯새로운 영웅 주세페 로시가
있다.수비만 받쳐주면 되는데 세나 혼자 미친듯
수비전술은 아직 감독의 믿음을 믿지 모하는듯
그런데 어쩌다 발렌시아가 존재감없는 팀이 됐는지 ㅡㅡ;
클린스만의 팀으로 분데스리가보다 왜 UEFA컵에 관심이 가지?
토니 크루스 대박나길
떠나라 포돌스키(솔직히 리버풀이나 맨유로 가길 바랬는데 베르바토프와
로비킨이 왔으니)
훈련소 동기인 영표형님 열심히 하시길~솔직히 도르트문트는 얀 콜러 와 로시츠키 떠난 이후
모른다..
최근엔 꾸준한 팀이 되었다.디에구 떠날테면 빨리 떠나라구
메수트 외질은 잘하려나??
휴 어쩌다 사진으로 도배질을 했네요. 글을 너무 길게 써서 제가 봐도 참 별로네요(사진이 넘 많아!!)
나중에 포포투에서 무단으로 책 복사했다고 신고하진 않겠죠?
책내용을 거의 다 찍어 올려서 저작권에 걸리는거 아닌지 불안하네요~
부록으로 박지성의 나이키 컨셉 레전드오브피닉스 라는 일러스트집 하나 주는데
개인적으로 나이키의 이번 마케팅은 조금 아쉽네요
차라리 2등신 귀여운 캐릭의 애니메이션으로 가는게 좋았을듯
플래쉬게임으로 재미도 주고요 풉-ㅋ
그리고 포포투 여러분에게 잡지의 질이 좋긴한데
도서관에서 환한 불빛아래서 볼려니 종이가 빛에 반사되서 글씨 읽기 눈이 아파요
좀 덜 좋은 종이로 써주세요 ㅋㅋㅋ
어쨌든 포포투 덕분에 제가 모르는 유럽,국내 축구에 대한 기사를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축구와 축구비하인드스토리 축구관련산업기사도 많이 다루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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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10/06 02:49 | 렛츠리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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