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25일
윤도현 8집 共存

저는 솔직히 요새 EBS스페이스공감을 보면서 어쿠스틱에 관심이 쏠려서
YB의 음악이 당첨되었어도 별로 감흥이 없었습니다..죄송;
그리고 저는 가사부문도 많이 신경써서 듣는 편이라
물론 YB의 명곡들을 보면 꽤 서정적이고 센치한 노래들이지만
이번 앨범은 다소 사회성이 강하다고 해서 공감만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외관상 앨범은 머 다른 CD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표지입니다.
안의 곡들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01. Millimicron Bomb ; 1:40
02. 88만원의 Losing game ; 3:12
03. 깃발 ; 3:25
04. 아직도 널 ; 3:13
05. 편지 ; 3:45
06. 후회없어 ; 4:08
07. 無 ; 3:37
08. 물고기와 자전거 ; 3:54
09. Talk to me ; 3:38
10. Stay alive ; 3:41
11. 꿈꾸는 소녀 two ; 4:23
12. 엄마의 노래 ; 3:23
노래를 다 들은 감상평은 역시나 사회성이 짙은 가사들로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청년실업,교육,용산참사,촛불집회 등등
다만, 거기서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단순히 현정권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MB를 욕하면서도 그 쪽에게다 말하는게 아닌거 같네요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그들을 대신해서 욕해주면서
힘을 내고 용기를 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추억을 회상하면서 때로는 힘을 내자는 레퍼토리를 조합하면서요
이 앨범에 대해서 논란이 좀 있는데
물론 가수가 정치색을 띠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대변하고 그것이 자신의 예솔활동에
영감을 준다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며
모 장관님들처럼 정치인의 앞잡이만 되지 않으면 전 찬성합니다.
어떤 화가의 사회비판적 캔버스는 에술이고
또 어떤 작가의 사회비판적 종이는 예술로 비싼 값에 팔리면서
모 딴따라의 사회비판적 콩나물은 색깔논쟁을 하는 것은 그렇네요...
문화의 다양성은 아는 사람들인지
물로 저도 사람인지라 별로 싫어라하는 가수들도 있습니다.
YB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싫어한다고 그 반대를 부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건 그 부류의 생각이고 난 나대로의 생각이 있으니까요
흑과백을 꼭 나눠야 겠다면
전 과를 하겠습니다. ㅡㅡ;;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음악의 장르도 락이지만 전체적으로 트랙별로
약간씩 달라보이네요
제가 음악적 지식이 없어서
그리고 가장 강렬한 비판이 담은 노래는 'Talk to me'같네요
제가 뽑은 베스트 곡은 '편지'와 '꿈꾸는 소녀 Two'입니다.
'아직도 널' 도 좋긴 하지만 거의 발라드에 가까워보이네요
저한테는 듣기 편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가수들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는 것이 더 좋아보이네요
앨범을 사고 먼가 알 수 없는 종합엔터테인먼트가 들어있으면
그 순간은 흥이 나지만 지속적이질 못해서...
여튼 이것이 YB의 노래이고 YB가 부를 수 밖에 없다는 건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가사도 몇 개 적어보고 싶지만 가사적는 것도 저작권 위반이라고
어느 변호사분이 라디오에서 얘기하시길래
무서워서 못 적겠네요...
블로그에 적는 거부터가 상업적인 용도니 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요
이미지도 위반이겠지만 ㅡㅡ?
점점 대중문화마저 없어지고 상업문화가 판 치는건 아닌지.....
우리도 베낄수 있는 문화가 아닌 우리를 베끼고 싶어 하는 문화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4/10 [EBS SPACE 공감] 녹화 - YB(윤도현밴드) by CERBERUS
- 윤도현밴드, 그들이 노래하는 공존 by 묘웅
- 렛츠리뷰 YB 앨범 공존♡ by 주인
- 도착!! by 묘웅
# by | 2009/04/25 18:30 | 트랙백 | 덧글(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